매일신문

후투족 3천여명 피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작년 12월 투치족 만행"

[부줌부라] 부룬디 북부 응고지 인근지역에서 지난해 12월 투치족 군대에 의해 대부분 후투족인 양민 3천2백61명이 학살된 것으로 현지 주민들이 이 지역 종교지도자에게 보낸 서신에서 밝혀졌다고 한 라디오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중립적인 라디오방송인 이잠보는 주민 15명이 서명해 수도 부줌부라에서 북동쪽으로 1백70㎞ 떨어진 응고지의 스타니슬라스 카루룽구 주교에게 보낸 서신을 인용, 투치족 군대가 후투족 반란군을 소탕한다는 이유로 무고한 양민을 학살했다고 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