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경찰 방범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대구시내에서 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1일 새벽3시20분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1동 서일슈퍼 앞길에서 검은색 승용차를 탄 남자2명이 귀가하던 이동네 임모양(22)의 현금 51만원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해갔다.
같은날 새벽 3시쯤엔 대구시 남구 대명4동 김유미씨(30.여) 집앞에서 귀가하던 김씨가 현금 20만원 등이 든 손가방을 뒤따라 온 30대 남자 1명에 의해 날치기 당했다. 새벽2시쯤엔 남구 이천1동상인당 약국 앞에서 문모씨(37.여)가 현금 70만원이 든 손가방을 프라이드 승용차에 탄 20대 초반청년 4명에게 날치기 당했다.
31일에도 비슷한 사건이 꼬리를 물어, 새벽2시쯤엔 대구시 달서구 두류2동 세화탕 앞에서 행인유모양(22)이 10대 5명에게 손가방을 날치기 당했고, 오후6시쯤엔 수성구 범어1동 지겟꾼갈비집앞에서 김모씨(45.여)가 20만원 등이 든 손가방을 오토바이 탄 20대 청년 2명에게 날치기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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