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그룹이 관리해온 것으로 보이는 각계인사 3백10명의 명단이 6일 알려졌다.이 명단에는 작성당시 직책을 기준으로 청와대 수석을 포함한 정·관계 80명, 금융계 96명, 재계42명, 법조계 20명, 언론계 10명, 학계 13명, 정부투자업체 사장 등 49명이 포함돼 있다.이 명단에는 야권 최고위급 인사와 전직 총리, 전직 검찰총장, 한국은행총재, 현직검찰고위 간부,대학총장에서 현직 검사와 구치소 직원 등이 망라돼 있다.
이 가운데는 한보로 부터 거액의 특혜대출을 해준 대가로 4억원씩 받은 혐의로 구속된 신광식 제일·우찬목 조흥은행장과 한보 정태수총회장으로부터 7억원 수수의혹을 받고 있는 신한국당 홍인길의원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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