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울산동부경찰서는 23일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지않는다는 이유로 여자를 성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가족들에게도 폭력을 휘두른 윤모군(16.무직.울산시 울주구 강동면)과 최모군(17.식당종업원.울산시 동구 방어동) 등 4명을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군 등은 지난 22일 0시30분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뻐꾸기 노래연습장 화장실에서 가족들과 함께 놀러온 김모양(18)이 남녀가 함께 쓰는 화장실을 혼자 사용하고 빨리 나오지않는데 격분, 김양의 얼굴 등을 마구 때리고 이를 말리던 김양의 아버지(43)에게도 폭력을 휘둘러각각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최군은 김양을 인근 골목길로 끌고가 성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김양의 어머니 박모씨(42)와여동생(17)의 얼굴과 가슴 등을 마구 때려 각각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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