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보국정조사특위는 4일 대검찰청을 끝으로 14개 보고기관에대한 조사활동을 마치고 오는 7일부터 청문회 활동에 들어간다.
청문회는 7일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한보그룹 정태수총회장을 시작으로 손홍균전서울은행장, 김종국한보재정본부장, 이철수 신광식전제일은행장, 우찬목전조흥은행장, 정보근한보회장, 홍인길 정재철 황병태 권노갑의원, 김우석전건설부장관 등 12명의 수감증인을 대상으로 15일까지 진행된다.구치소 청문회에 이어 이달 말까지는 김현철씨(25일) 박태중씨(23일) 김기섭전안기부운영차장(24일) 이석채전청와대경제수석(19일)등 김현철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둘러싼 핵심증인들이 증언대에선다.
이번 청문회는 전과정이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특히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구치소청문회가 TV를 통해 안방까지 생중계된다.
청문회에서는 김현철씨의 국정개입및 각종 이권개입 의혹, 정태수총회장의 비자금유용및 정·관계로비의혹, 은행들의 천문학적 여신지원을 둘러싼 특혜및 권력개입의혹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관련증인들의 폭탄발언이 나올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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