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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씨 끝까지 競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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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의 회장 후보로 나선 채병하씨와 권성기씨에 대한 동반사퇴 여론에도 불구하고 채씨와 권씨가 경선의지를 끝까지 고집함으로써 22일 회장선거가 일정대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선거를 둘러싼 채씨와 권씨의 맞고소에 따른 검찰의 수사자세가 강경해 채·권씨에게 사퇴 압박요인으로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나왔으나 21일 오전 현재 두 사람은 변함없는 경선의사를나타내고있다.

또 문희갑 대구시장 주재로 19일 밤 열린 대구상의 상공의원 당선자들의 모임(43명 참가)에서는물의를 일으킨 두 후보에 대한 강도높은 성토와 함께 동반 사퇴주장이 3시간여 회의시간동안 강력히 제기됐으나 채택되지 못했다. 대신 △21일까지 두 후보가 맞고소를 취하할 것 △고소를 취하하지 않은 후보에게는 표를 찍어줄수 없다는 결의안만 채택됐다.

채·권씨는 이날 회의에서 이순목 우방회장을 통해 소를 취하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고 이날 모임에서도 '두 후보가 고소를 취하할 경우 22일 경선에 들어간다'는 상공인들의 결의가 나왔기 때문에 돌출변수가 없는한 경선은 피할수 없게 됐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선거 하루전인 21일 상공의원 당선자 긴급의원총회를 열거나 4선이상의 중진급 상공의원들이 모여 회장 선출건을 매듭짓자는 의견이 제시됐었다. 그러나 회의소집에 필요한 시간이 촉박해 개최가 불투명한데다 회의가 열려 결론이 도출되더라도 채·권씨가 받아들일지의문시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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