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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아시아대회 오늘 저녁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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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오사카에서 만납시다"

열흘동안 활활 타올랐던 제2회동아시아대회 성화가 동아시아 스포츠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채 19일 밤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동방의 역동'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될 폐막식은 대규모인원을 동원, 매스게임 형태였던 개막식과는 달리 약 8백여명의 소규모인원으로 구성되는 안무작품을 위주로 구성됐다.개막식과 마찬가지로 88년서울올림픽과 93대전엑스포 개·폐막식을 책임졌던 유경환씨(56)가 총지휘를 맡았다.

먼저 식전행사로 열리는 '영원한 우정'은 전관중이 함께하는 카운트다운이 끝나는 것과 때를 맞춰 사물놀이와 오케스트라국악관현악단의 협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부산지역 대학 무용학과 학생들이 곤봉과 리본을 이용, 활기넘치는 리듬체조 공연으로 폐막식 분위기를 고양시킨다.

공식행사는 고적대를 앞세운 선수단이 리듬체조단의 환영을 받으면서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이때 전광판에는 이번 대회에서 펼쳐진 감동의 순간들이 하이라이트로 나타나 선수와 관중들은 지나간 열흘을 되새기게 된다.

전광판 옆에 대회 엠블렘기,태극기,일장기가 게양된 뒤 문정수부산광역시장의 환송사, 김운용대회조직위원장의 폐회사, 고건국무총리의 폐회선언이 이어지고 차기개최도시인 오사카에 대회기를인도하는 사이 한국과 일본의 무용단이 전통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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