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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농경지 30퍼센트가 오염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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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최문갑특파원]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92년 리우(브라질) 환경정상회의'가 열린이래 지금까지 5년동안 지구환경의 긍정적인 변화는 거의 없는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엔보고서가 17일 지적했다.

오는 23~27일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환경특별총회를 앞두고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엔은 대기및물, 토양, 삼림등 지구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기는 커녕 오히려 악화돼왔다고 밝혔다.즉 수질오염의 가속화로 세계인구의 3분의 1이 현재 청정수의 적정량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특별한 물대책이 마련되지 않을경우 이에 해당하는 인구가 오는 2010년경에는 세계인구의 3분의2로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경고했다.

보고서는 또 농경지의 오염 및 비옥도 저하로 경작이 가능한 세계농경지의 30%%에 해당하는 37억에이커의 농경지가 상당한 위험수위에 달해 있는 상태이며 이같은 수질과 농경지 오염의 가속화로 지난 수년동안 증가세를 보여온 세계식량생산이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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