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최근 각종 관급공사의 하청을 맡은 업체들이 잇따라 부도를 내, 공사차질은 물론 관급공사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
포항시 북구 장성동 정수장 2단계 확장공사를 맡은 (주)대호의 하청업체인 거창산업(주)이 지난 1일로 최종 부도가 나 99년 2월까지 완공하기로 한 약품침전지 및 여과지공사가 불투명해졌다.지난달에는 포항시 남구 상도동 포항시 하수종말처리장의 배관공사를 맡은 효림(주)이 무면허 업체인 (주)재성기공에 하도급을 맡겼다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공사가 상당기간 차질을 빚었다.또 지난 7월에는 포항시 남구 해도배수펌프장 공사를 맡은 태림종합건설등 3개업체로 부터 토공및 구조물 하도급을 맡은 (주)해조건설과 (주)금산건설이 부도가 났다.
한편 부도가 난 하도급업체들은 모두가 대구·부산등 외지업체들로, 일부는 원청업체가 직접 공사를 맡기는 것이 아니고 변칙적으로 하도급을 맡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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