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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화물선 충돌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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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5시40분께 제주도 마라도 남쪽 42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 서구 충무동 원양수산소속 기선저인망어선 98원양호(1백30t.선장 명영기.51.부산 영도구 신선동)가 파나마선적 화물선청우호(4천1백13t)와 충돌해 침몰했다.

이 사고로 98원양호 선원 11명중 선장 명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으며 기관장 고영종씨(38.부산 영도구 봉래동 4가 123)가 구조됐으나 선원 이종민(22.대구시 중구 태평동상가 278) 조영수(23.대구시 서구 원대3가1252의3) 윤성기씨(30.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동 136)등 나머지 선원 9명은 실종됐다.

부산해경과 제주해경 소속 경비정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북상중인 태풍 '올리와'의 영향으로 파도가 높고 시계가 불량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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