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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여성인력) 고용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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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력은행분석"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명예퇴직, 대량 부도사태 바람과 함께 여성인력의 노동시장 참가가 급격히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낮은 임금, 비전문성, 일용직 선호 등 기형적인 고용구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인력은행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등록한 구인 1만1천8백25명, 구직 1만24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여성인력 구인은 4천5백24명(38%%), 구직은 5천71명(51%%)으로 집계됐다. 또 채용은전체 3천7백35명 가운데 1천9백76명으로 53%%를 차지, 남성인력보다 우위를 보였다.이같은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구인 45%%, 구직 40%%, 채용 31%%가 늘어난 것이어서 여성들의사회진출 붐을 반영했다.

여성인력의 구인 및 채용현황을 기업규모별로 보면 근로자 1백인 미만 중소업체가 구인의 70%%,채용인원의 68%%를 차지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여성인력 선호가 두드러졌다. 연령별로는 구인의87%%가 20~29세 여성을 희망한 반면 50세 이상에 대해서는 0.4%%에 그쳐 고령 여성인력의 활용방안과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금수준별로는 여성구인의 경우 1백만원 이상은 전체의 1.8%%에 불과했으나(남성 23.6%%) 70만~1백만원이 18.4%%, 50만~70만원이 64.7%%였고 50만원 이하도 15.1%%로 나타나 여전히 임금수준이 낮은 업무에 여성인력이 집중됐음을 보여줬다.

학력별로는 구인의 85.7%%가 고졸인데 비해 구직은 전문대졸 이상이 69%%를 차지, 고학력 여성들의 취업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별로는 여성구인의 48%%가 제조업, 33%%가서비스·도소매업종으로 집계됐고 채용의 경우도 서비스업종이 4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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