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육군 제3사 졸업·임관식

쌍둥이 형제가 3일 육군제3사관학교를 나란히 졸업해 장교로 임관된다. 안윤찬(23)·성찬 형제. 이들은 각각 원주 전문대 사무자동화과와 전자통신과를 졸업한뒤 입교했으며 취미(운동)가 비슷한 것은 물론 워드프로세스2급 태권도1단 등 갖고 있는 자격증도 같다. 특히 이들은장교 교육에서도 모범을 보여 국무총리상(형 윤찬)과 국방부장관상을 각각 받고 동기생으로영원한 경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또 이날 함께 졸업하는 김준동소위(24)는 두 형이 모두 3사 출신 장교라 화제. 준숙씨(30)는정보학교에서 근무중이며 준만씨(28)는 공병학교 전역후 회사원으로 변신했다.육군3사 생도33기 졸업 및 임관식 수상자는 대통령상 구원교(23) 참모총장상 김재호(23) 교육장관상 김훈(23) 학교장상 강요한소위(23).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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