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의 도미니카공화국 용병 호세 파라(25·연봉 11만달러)가 몸값을 하기 시작했다.
호세 파라는 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LG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출장, 3이닝동안 10타자를 맞아 2안타를 내줬으나 무실점 호투. 파라는 최고 시속 1백47km 직구와 1백33km 슬라이드를 섞어 던지며 삼진 2개를 뽑아내는등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경기를 지켜본 정동진해설위원은 "구위와 경기운영 능력 모두 국내 수준급 투수를 능가한다"며 올시즌 활약이 기대된다고 평가. 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LG에 5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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