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결산 상장사들의 주식배당 물량이 3천2백억원 규모에 달하며 이 물량이 3월 중순부터 상장될예정이어서 물량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12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 12월결산 상장법인중 60개사가 1천8백99만주를 배당할 예정이며 이는 해당기업의 지난 11일 종가를 기준으로 3천2백18억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82개사, 4천5백억원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나 이 물량이 오는 19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증시에 상장될 예정이어서 증시의 물량압박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업별로는 SK텔레콤이 18만6천5백69주, 9백8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한은행(5백20억원),국민은행(3백41억원), 장기신용은행(2백87억원), 에스원(1백26억원) 등이었다.한편 12월결산 상장사중 주식배당을 실시하는 회사는 지난 94년 1백개사에서 95년에는 98개사,96년 82개사, 97년 60개사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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