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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내집마련 계획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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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및 정부투자기관들이 자금난으로 사옥 건립을 연이어 포기하거나 기존 사옥부지 매각에차질을 빚는 등 IMF몸살을 앓고 있다.

토지공사 경북지사는 지난해 8월 대구시 북구청 뒤편에 연면적 3천7백24평, 지하2층, 지상8층 규모의 사옥을 착공했다.

그러나 최근 택지매각 부진 등으로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자 이달말부터 건립공사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

주택공사 경북지사는 올해내로 대구시 달서구 대곡지구에 신사옥을 건립키로 했으나 IMF여파로사옥건립을 유보했다.

주공은 현재 서구 내당동 현 사옥이 비좁아 직원의 절반정도는 인근 빌딩의 2개층을 임대해 쓰고있는 실정이다.

대구지방조달청은 지난해 8월 달서구 이곡동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신청사를 착공, 내년 4월입주예정이다.

그러나 동구 효목동 2천여평의 현 사옥부지를 재경부와 협의, 매각방침을 세워두고 있으나 부동산경기 침체로 매수희망자가 없어 신사옥 입주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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