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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로 조기 선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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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8개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28일 오후 경남 창녕 부곡하와이에서 첫 모임을 갖고 동서화합을 위한 첫 사업으로 동서고속도(군산~포항)의 조기 건설을 중앙정부에 공동 건의키로 했다.이날 시도지사들은 영호남 사이에는 88고속도가 개통돼 있으나 전북·경북 지역은 소백산맥으로막혀 인적·물적 교류가 미미하다는 것.

이를 극복키 위해서는 전북 군산에서 전주, 무주, 김천, 성주, 대구, 영천, 포항으로 연결되는 동서고속도의 건설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고속도는 국토종합개발 계획에서 장기 과제로 분류돼 있으나 군산~전주 사이 50.5㎞는 이미착공돼 있으며, 전주~무주 사이(59.6㎞)는 실시설계를 하고 있고, 대구~포항(68.4㎞) 구간도 김천~포항 고속도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건의가 받아 들여질 경우, 결국엔 대구~무주 구간(59.6㎞) 건설을 앞당기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29일까지 계속되는 8개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그외에도 이 협력회의의 정례·상설화, 영호남 협력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두 지역간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육성 등을 내용으로 한 3개항의 합의문을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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