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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레슬링등 5개종목

○ ...재일교포 18명이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에 북한선수단으로 출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일본선수단에 따르면 골프, 레슬링, 역도, 권투, 육상 등 5개종목에 선수 9명과 코치 8명 국제심판1명 등 일본에 거주하는 교포 18명이 이번 아시안게임에 '인공기'를 달고 출전한다는 것.특히 이들 가운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9㎏의 정건이(27)와 역도 94㎏급의 김태양(27), 복싱 60㎏의 백영철(18)은 지난 10월 북한 평양에서 열린 인민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표로 선발됐다.

현재 도쿄에 거주하고 있는 정건이는 인민체육대회에서 우승, 대표가 됐는데 93년과 96년, 97년아시아선수권대회때도 북한선수로 출전했다.

또 김태양과 백영철은 국가대표 마크를 단 것이 이번이 처음이며 육상에 출전하는 선수는 남자10종의 김상룡(27)과 남자 400m의 황일석(23).

이들은 지난 7월 후쿠오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5위, 13위의 성적을 냈으며 지난1년동안 열린 4차례의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배만석(49)과 김중광(45), 리량일(48), 리원수(36)는 골프에 출전한다.

이들은 5일 저녁 방콕 돈무앙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선수촌에 입촌, 북한선수단과 합류할예정이다.

●일본선수단 선수촌 입촌

○ ...한국과 치열한 종합 2위 다툼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선수단이 2일오전 선수촌에서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지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고가케 테루지 일본 선수단장은 입촌식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수들이 더위에 잘적응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목표인 종합2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일본 선수단 가운데 2백4명이 선수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축구팀은 남부 라쿤사에 머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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