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농업보조금이 편중 지원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영덕 군의회 의원들은 현재 열리고 있는 정기회에서 시설채소· 축산· 특작· 과수 등과 관련한각종 농업보조금을 한 사람이 여러 차례나 받아 보조· 융자 등 수혜금액이 1억원을 넘는 경우가많다고 주장, 군청의 해명을 요구했다.
의원들은 "어떤 농민은 1백만원을 지원받기 힘든데 일부에선 5~10 차례나 보조·융자를 받는다"며 "관련 지원 계획이 내려올 때마다 군청에서 암암리 특정인에게 신청토록 한다는 이야기가 나도는 것과 무관치 않다"고 주장했다.
송종인 의원은 "보조금 수혜자를 선정하는 농어촌 발전심의회가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느낌이 있다"며 "과거 보조금 지원 사실 등을 확인해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영덕군 관계자는 "과수농이 과원 조성비, 농기계 구입비, 보관창고 설치비 등 4, 5종류의 보조 혜택을 받는 것처럼 한 사람이 작목에 따라 여러가지 보조를 받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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