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아시안게임 둘째날 순조로운 메달레이스를 펼친 한국선수단은 8일 유도 태권도 등 격투기와럭비풋볼에서 3~4개의 금메달을 따내 종합2위 탈환의 물꼬를 튼다.
일본과의 2위다툼이 본격화되는 이날 유도 여자부 -63㎏급에서 경주출신의 정성숙(25·북제주군청)이 금메달을 노린다.
태권도는 남녀 라이트급에서 김병욱(25·삼성물산), 이선희(21·삼성물산)가 금메달을 쉽게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한국 여자역도의 간판 최명식(26·북제주군청)은 세계최강 중국과 태국 등의벽이 높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메달권진입도 노려볼만하다.
또 카누 2인승 캐나디안 우승후보인 박창규·전광락(대구동구청)조는 이날 오후 파타야 맷프라찬저수지에서 결승진출을 확정지을 전망이다.
이근욱 등 포항도금강판선수가 주축인 7인제 럭비풋볼도 준결승과 결승을 잇따라 갖고 구기종목첫 금을 노린다. 단체경기는 남자핸드볼팀이 11월초 10골차로 격파한 중국과 맞붙어 우승을 예약할 것으로 보이고 하키, 남자농구도 약체인 이란 카자흐스탄과 격돌한다.
한국은 또 사이클, 수영, 역도 등 기록경기와 여자체조, 요트 등 10개종목에서 경기를 갖는다.[방콕·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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