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륜 대구고검장은 대검의 대전 이종기변호사 비리 수사발표가 예정된 1일에도 정상출근해 항명파동후 4일째 출근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쯤 관용차편으로 출근한 심고검장은 대검의 수사결과가 나오면 입장을 정리하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면 알잖나"라고 대답, 수사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또 징계위원회 참석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시간이 남아있다"며 확답을 피했으며 심경의변화가 있었느냐고 묻자 "없다"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李鍾均기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