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팔린 병와(甁窩) 이형상(李衡祥) 선생의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를 되찾기 위해 서명운동 등을 벌여온(본보 1월6일자 23면 보도) 영천지역 향토사 연구회원·후손 등은 3일 제주시에방문단을 파견, 반환을 요구하고 시위를 벌였다.
이날 오전 10시쯤 현지에 도착한 방문단은 시청 옆 병와선생 유적지(제주목 관아지)를 찾아 참배한 후 시청을 방문, 제주 부시장과 문화유적 담당자를 만나 요구서를 전달하고 반환을 촉구했다.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제주시가 후손 개인으로부터 이를 매입한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하고 "영천지역 정신문화의 백미인 병와선생 유품이므로 반드시 영천에 보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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