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실시된 조흥은행 인사에서 여성지점장이 대거 탄생, 은행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조흥은행은 이날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하면서 기존 연공서열식 인사의 벽을 허물고 4명의 여성점포장을 발탁 임용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점포장을 배출했던 조흥은행은 기존 여성점포장 4명 가운데 1명이 떠난 반면 새로이 4명을 임명해 총 7명의 여성 점포장을 보유함으로써 본격적인 여성 점포장 시대의 막을 열었다.
특히 새로 임용된 3명은 과거 남자들도 3급(차장) 승진 후 2년이상의 경력을 쌓아야 겨우 점포장이 될 수 있었던 관행을 깨고 3급 승진과 동시에 점포장으로 발탁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장미경(張美卿) 서울 목동11단지 지점장과 홍란희(洪蘭姬) 이화여대지점장, 이원옥(李源玉) 영등포구청역 지점장, 김영희(金英姬) 신수동 지점장 등으로 모두 56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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