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살 어린이가 1천원을 빼앗기 위해 다섯살 어린이를 한강둔치로 유인한 뒤 강물에 밀어 숨지게 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모(12.서울 양천구 신정3동)군은 지난해 12월5일 정오쯤 양천구 신정1동의 한 가게 앞에서 이 동네 금모(5.신정1동)군이 1천원을 손에 쥐고 놀고있는 것을 보고 금군을 인근 양화동 해양수련소 앞 한강둔치로 유인, 돈을 빼앗고 강물로 떠밀어 숨지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신군이 형사 미성년자(14세 이하)로 형사 처벌이 불가능한 점등으로 미뤄 사건 경위만 조사한뒤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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