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사곡동 보성 황실 1.2차 입주 계약자 500여명은 11일 오후 모델하우스에서 공사 재개를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보성 측이 화의인가 후 몇차례나 중도금을 납입 받고도 공사를재개치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아파트는 1차 600가구분(당초 올 6월말 입주 예정), 2차 580가구분(11월 말 입주 예정)으로, 입주 예정일이 가까왔지만 지금까지 공사가 된 것은 18층 중 1차가 3~7층 정도이고 2차는 전혀 진척이 안된 상태다.
구미 지역에서는 봉곡동 토지 구획정리 지구의 도시주택, 인동동 인의 청구아파트, 삼우아파트 등의 공사가 중단돼, 계약자들이 중도금.선납금 환불 등을 요구하며 법정투쟁까지 벌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