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기업 및 금융부문개혁이 2000년까지 완료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13일 발간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외국인투자지원센터의 영문 격주간 소식지 '코리아 바이 위클리(Korea BI-Weekly)'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한 외국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간되는 이 소식지에 따르면 김대통령은 "2000년까지 부실 금융기관의 폐쇄, 합병 등을 포함한 금융개혁이 완료될 것이며 이에 따라 한국금융기관들은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건전하게 재탄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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