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시대에 축성된 성주 가야산성(伽倻山城)이 복원될 전망이다.
성주군은 수륜면 백운리에 위치한 가야산성 복원계획을 수립하고 우선 6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지표조사를 실시하는 등 연차적으로 복원사업을 펴나가기로 했다.
일명 용기산성(龍起山城)으로 불리는 가야산성은 길이 4.7㎞, 높이 1.5m로 축성됐고, 전투시 방어용으로 이용된 산성이다.
동국여지승람, 경상도지리지, 승정원일기 등 옛 문헌에는 이곳 가야산성내 수원이 풍부한 우물이10여개에 달하고, 활용공간이 넓어 장기전투에 대비한 포곡(包谷)식 산성으로 기록돼 있다.
특히 1594년 임진왜란 당시 조정의 명을 받은 체찰사 이원익(李元翼)의 지시로 신열(愼悅)장군이개축해 피난지로 활용하는 등 조선시대 중반이후 몇차례 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항복(李恒福)은 가야산성 남쪽문을 액부초(扼俯醮)라 이름지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현재는 완전히 허물어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박치조 공보새마을과장은 "가야산성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국립공원 가야산, 독용산성, 성산고분군등을 관광벨트화해 자연탐방은 물론 청소년들의 역사체험장으로서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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