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가 다음 달 28일 열리는 브라질 국가대표팀 초청경기에 대비, 프로선수 위주의 상비군을 확정했다.
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19일 오후 회의를 열어 황선홍, 홍명보, 서정원 등 해외프로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9명의 선수를 포함한 32명의 국가대표 상비군을 확정, 발표했다.
해외파 9명을 제외한 23명의 상비군 선수들은 3월11일 소집, 합숙훈련에 들어가며 이 가운데 20명(해외파 포함)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돼 브라질전에 출전한다.상비군 가운데는 이광석(GK·전북)과 김영선(삼성), 이을룡(SK), 정광민(LG), 김재영(대우), 박성배(전북) 등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 출전경험이 전혀 없는 신예선수들도 6명이나 된다.
한편 던힐컵 뒤 해산됐던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23일 울산에서 소집, 훈련에 들어가 내달 중순 두 차례의 평가전을 치른 뒤 3월17일 일시 해산했다가 4월1일 재소집돼 태릉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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