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10시7분쯤 양산시 하북면 통도환타지아앞 도로에서 40대 남자 2명과 여자 1명이 10대 여자 2명을 승용차 뒷좌석에 강제로 태워 테이프로 입을 막고 손을 결박한 채 울산 방면으로 가는 것을 배모(24.회사원.울산시 울주군)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배씨는 "통도 환타지아앞 도로에서 갑자기 40대 남자 2명이 승용차에서 내리더니 15, 16세로 보이는 10대 여자 2명을 강제로 차에 싣고 울산방면으로 갔다"며 "승용차 번호는 울산 31로 65××호로 군청색 구형쏘나타로 기억된다"고 말했다.
양산경찰서는 배씨의 신고에 따라 이 승용차를 긴급수배하고 울산지역 경찰서등과 공조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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