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에게 자사의 주식을 부여받을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을 도입하는 상장사들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사 가운데 스톡옵션 도입을 올해 주주총회 안건에 포함시킨 상장사는 지난 20일 현재 28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0일 현재까지 증권거래소에 주주총회 일정을 신고한 178개사 가운데 15.7%에 이르는 것이다.
올해 이 제도를 도입한 상장사 가운데는 한미은행과 하나은행 등 은행권이 9개사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은행권에 이어 삼성그룹과 동아건설 등이 조만간 이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는등 재계에서도 확산되는 추세여서 올해 주총에서 스톡옵션을 도입하는 상장사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해 주총을 실시한 544개 상장사 가운데 35%에 해당하는 193개사가 이미 이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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