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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자산건전성 제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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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서덕규)이 지난해의 부진을 털고 인원 및 점포축소, 조직 개편, 경비절감, 수익성 제고 등을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에 나섰다.

지난 94년부터 4차례에 걸쳐 1천200여명의 인원을 줄인 대구은행은 올해 상반기중 상위직급 위주의 명예퇴직을 실시, 현재 2천494명인 임직원을 연말까지 2천300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점포수도 지난해 11개 지점과 6개 출장소를 폐쇄한데 이어 올해도 10여개를 추가 폐쇄, 180개 정도로 축소할 방침이다.

또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본부부서를 업부특성별로 마케팅, 여신, 자금, 영업지원, 전산정보, 기획조정 등 6개 사업본부로 재편할 예정이며 4급(과장)이상이면 누구나 점포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1월 가결산 결과 185억원의 업무이익과 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히고 올해 목표 업무이익 1천770억원과 당기순이익 41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실여신 감축과 자회사 정리에 따라 대구은행의 지난해 12월말 현재 BIS자기자본비율은 11.42%로 1년전보다 0.17%포인트 높아졌다〈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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