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신보 이전.보증 확대

영세 소규모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창구 역할을 해온 대구지역신용보증조합(이사장 이상경)이 27일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대구은행 죽전동지점 4층(053-554-5300)으로 조합사무실을 이전하고 대대적인 보증지원 확대에 나선다.

대구신보조합은 대구시의 추가 출연 50억원과 중소기업청의 특별출연 50억원등 모두 100억원의 재원이 올해중 추가로 확보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말 현재 807억여원(1천229개 업체)인 보증공급액을 연내에 1천400여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이를 위해 대구시 자금지원 대상기업 및 특화산업체, 대구시 추천 벤처기업, 해외시장 개척 수출업체 등 모두 700개업체에 대한 심사를 벌여, 집중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96년12월 설립된 대구신보조합은 전국 8개 지역신보조합 가운데 보증공급 업체 수에서는 1위를, 보증금액으로서는 경기신보조합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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