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력교정술로 미국에서 시술되고 있는 '렌즈이식술(Implantable contactlens)'이 대구서도 선 보인다.
근시·원시·난시 교정술인 라식수술, 엑시머레이저수술, 투명수정체치환술을 하고 있는 삼성안과의원(원장 이승현·053-426-9064)은 다음달중 미국서 '렌즈 이식술'을 익혀와 환자들을 상대로 시술에 나선다.
초고도 근시에 유용한 이 시술법은 수정체 바로 앞 위치에 인공으로 만든 렌즈를 삽입하는 것으로 근시·원시·난시를 모두 교정할 수 있으며 시술시간은 10분내외. 고도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시술로 수정체나 홍체, 각막 등에 손상을 주지않는 범위내에서 행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각막에 이상으로 라식수술을 못하거나 -12D~-15D까지의 근시, 원시성난시에 적용된다. 시술비는 라식수술의 2배정도.
부작용으로 백내장, 안내염 등이 올 수 있지만 이 때는 삽입한 렌즈를 빼내는 방법으로 원상회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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