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를 비롯 121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는 99년 슬로건으로 '새 천년을 향해 다시 뛰는 대구시민'으로 정하고 24일오전 상임위원회의를 열어 문희갑 대구시장과 김영환 대구경실련상임공동대표를 선출하고 99년 사업방향을 정했다.
시민회의는 이에 따라 '바른삶 건강한 사회만들기'를 선도과제로 정하고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서는 여론광장을 운영해 해결방안과 비전을 구현하는 구심체 역할을 맡기로했다. 또 대구사랑운동의 항구적 추진기반 조성을 위해 현재 기금 1억여원을 기반으로 올 상반기중 대구사랑운동 지원기금을 설립키로했다.
이날 결정한 올해 사업은 △시민들에게 대구의 자연과 역사순례 △시민단체별 월1회 시정확인의 날 운영 △양심시민찾기 캠페인 △젊은 대구, 개혁적인 도시만들기 △유적지와 역사적 인물 관련 골목이름달기 등이다. 또 △토요알뜰장터 △대구사랑 시민아카데미 △이웃사랑창구 운영 등 사업은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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