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겨울잠 못깨는 농공단지

경주지역 농공단지가 웠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외동 등 5개 농공단지가 조성돼 공장부지 17만움이 마련됐고 자동차 부품 업체 등 40개 업체가 입주했으나 그 중 5개 업체가 도산했다는 것. 89년 만들어진 안강읍 곌리 농공단지 경우 9개 입주업체 중 4개가 부도난 상태이나 불경기로 경매 마저 제때 안돼 재활성화 조차 기대하지 못하고 있다.

또 서면 농공단지 경우 16개 공장 부지가 분양됐으나 그 중 7개 공장은 분양 5년째가 되도록 입주를 미루고 있다. 이때문에 단지 전체가 허술한 구성을 보이고 있으며 경주시는 오는 6월까지 입주하지 않을 경우 해약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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