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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99페더레이션컵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그룹 예선에서 중국을 꺾고 2승을 올렸다.

한국은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2일째 B조 2차전에서 단식의 최영자(농협)와 복식의 조윤정(삼성증권).정양진(한국티타늄)조가 승리를 거둬 종합전적 2승1패로 중국을 이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2승으로 B조 선두를 달리게 된 한국은 남은 2경기의 상대가 모두 약체여서 예선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은 이날 첫 단식에서 최영자가 리나를 2대1로 이겼으나 에이스박성희(삼성증권)가 딩딩에 1대2로 패해 전날에 이어 부진했다.

하지만 마지막 복식에서 조윤정.정양진조가 서비스에 이은 네트 플레이와 날카로운 패싱샷으로 딩딩.리팅조를 2대1로 이겼다.

한편 결승에서 한국과 맞붙을 가능성이 큰 A조의 대만도 인도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압, 2승으로 조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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