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투숙객에게 휴대폰을 임대해주는 서비스가 새로 생겼다.신세기통신은 재외교포나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을때 체류기간중 이동전화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호텔폰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호텔객실에 휴대폰을 비치해놓고 이용신청 등 별도의 절차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나중에 호텔 체크아웃시 숙박료와 함께 요금을 받는다.이 회사는 내달 1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0일부터는 신라호텔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한 뒤 앞으로 서비스제공 호텔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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