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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사정위원회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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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고성 하루파업민주노총이 24일 노사정위원회 탈퇴를 강행함으로써 노사정위가 출범 13개월만에 최대의 위기를 맞게됐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민회관에서 30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대회를 열고 "현 노사정위는 우리의 요구사항을 논의하는 단위로는 부적절하다"며 노사정위 탈퇴를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특히 △일방적 구조조정과 정리해고의 중단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고용안정 △200만 실업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산업별 교섭보장 등을 요구하고 '대정부, 대자본 직접협상을 위한 새로운 교섭의 틀'을 쟁취키로 했다.

전국금속산업노조연맹 산하 기아 및 현대계열사 노조도 26일 정리해고 중단과 근로시간 단축을 쟁취하기 위한 대정부 경고용 '하루 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25일 이갑용(李甲用) 위원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대정부 전면투쟁을 선언하고 27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현정권 실정규탄 및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뒤 빠르면 3월말이나 4월초쯤 총파업투쟁에 돌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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