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배스낚시 대회가 연중 개최돼 국내 최고의 배스 낚시터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안동시는 올해 한국배스연맹, 일본배스연맹 한국지부회원 등 국내외 배스 낚시동호인 8천여명을 유치, 이달 18일에서 10월 하순까지 총 15회의 배스 낚시대회를 개최해 이벤트 관광사업으로 정착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계획은 지난해 10월 안동호 국제 배스 낚시대회를 개최해 10억여원의 주민소득을 올리고 5.5t의 배스를 잡아 호수내 토착어종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성과를 거둔데 착안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경영수익사업 전국최우수시 선정 수상금 2억원으로 주 낚시터인 안동시 예안면 주진교 선착장 시설을 정비, 정기운항도선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낚시 보트 접안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시관계자는 접안 시설이 보완되면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배스낚시를 할 수 있게돼 대회 참가자를 포함 연인원 3만여명의 배스낚시인들이 안동호를 찾을 것으로 기대 했다.
〈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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