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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추가 명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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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서덕규)은 전자금융의 확대와 점포축소에 따라 추가 인원감축 요인이 발생, 명예퇴직을 실시키로 했다.

명예퇴직 대상은 4급(대리 및 과장급)이상과 5급 15호봉이상 및 서무.별정직원, 5급 행원급중 문제직원으로 분류된 직원이다.

퇴직 신청기간은 10일까지며 퇴직신청 직원중 선별해 약 180~190명가량을 20일쯤 퇴직시킬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명예퇴직 대상자에게 은행장 명의로 친전을 보내 희망퇴직을 유도하고 1.2급 퇴직직원에게는 9개월, 3.4급 퇴직직원에게는 12개월, 행원이하 퇴직직원에게는 11개월치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대구은행 이상헌 인사부장은 "이번 명예퇴직은 특별 퇴직금이 지급되는 마지막 기회"라며 "명퇴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명퇴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구은행은 지난94년 이후 5차례에 걸친 명예퇴직을 통해 1천1백93명의 직원을 정리해 명퇴대상자로 선정된 직원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대구은행 직원 2천485명중 명예퇴직 대상자는 1급 43명을 비롯 2급 119명, 3급 225명, 4급 714명 등 모두 1천174명이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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