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은 15~17세 사이에 가장 가출을 많이해 이 시기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쉼터가 지난해 이 곳을 이용한 210명의 10대 소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출실태 조사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이들의 첫 가출시기는 중2가 33.8%로 가장 높았고 중1(26.2%), 중3(18.6%), 고교이상(14.8%), 초교(6.7%)의 순이었다.
가출시 거처는 친구집이 25.7%, 길거리나 공터 각각 13.3%, 여관 10.5%이며 가출동기는 가정적 문제가 47.1%로 가장 많았으며 친구들과 어울림 24.8%, 학교문제 11%, 친구문제 8.1%순으로 조사됐다.
가출횟수는 2~5회가 55.2%로 절반을 넘었으며 1회 16.7%, 11회 이상도 13.8%나 됐다. 또 이들중 21.9%가 성폭행 피해 경험이 있으며 2.9%는 임신까지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82.4%가 약물흡입 경험이 있다고 응답, 가출소녀들이 약물에 쉽게 빠져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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