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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여자프로농구-신세계·한빛은 정상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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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과 신세계가 한빛은행배 99여자프로농구에서 정상을 다투게 됐다.신세계는 3일 장충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예선리그 5차전에서 정선민(35점·15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고 이언주(21점·3점슛 5개), 장선형(16점·14리바운드·3점슛 4개)이 외곽포를 터트려 김지윤(13점·3어시스트)이 부진한 국민은행을 88대72로 대파했다.

신세계는 4승1패를 기록, 한빛은행과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로 3전2선승제의 결승전에 진출해 지난해 전국체전에 이어 창단 6개월만에 두번째 전국대회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날 경기는 정선민과 장선형 더블포스트가 골밑을 장악한 신세계의 완승이었다.신세계는 1쿼터 리바운드 수에서 13대3의 절대적인 우위를 앞세워 정선민과 장선형이 22점을 합작, 초반 주도권을 잡은 뒤 승부처였던 3쿼터 정선민이 다시 10점을 보태 65대55, 10점차로 달아났다.

이날 양팀의 리바운드는 신세계가 43대16으로 국민은행을 크게 앞섰다.

정선민은 이날 100%의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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