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잡지 '파퓰러 사이언스'20세기 전자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발명품은 어떤 것들일까. 과학잡지 '파퓰러 사이언스'는 관계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 7개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꼽히는 것은 컴퓨터. 수학적 계산을 위한 기계는 17세기부터 개발됐지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는 컴퓨터는 1945년 에니악(ENIAC:Electronic Numerical Integrator and Computer)이 최초다. 요즘의 PC와는 성능이 비교조차 안 되지만 덩치는 대단해 그 무게만 30t에 이른다.
1948년 만들어진 트랜지스터의 중요성은 말할 나위도 없다. 트랜지스터
없는 전자제품은 생각하기 힘든 상황. 진공관과 같은 기능을 하면서도 적은 동력과 발열량, 공간 등으로 전자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군사용으로 개발됐으나 세계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버린 인터넷도 20세기의 위대한 발명품. 특히 1989년 선보인 월드와이드웹(WWW)은 인터넷의 폭발적 보급을 가져왔다.
1904년 독일에서 개발된 레이더도 빼놓을 수 없다. 세계대전을 치르며 발전이 가속화돼 오늘날에는 필수품이 됐다. 1960년 고통없는 치과치료를 위해 활용되기 시작한 레이저도 갈수록 활용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밖에 손바닥 위에서 복잡한 계산을 눈깜짝할 사이에 해치울 수 있도록 만든 전자계산기와 필수적인 사무용 기기로 자리잡은 복사기가 20세기 발명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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