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의장 총선출마 가능성 시사…이성수(李聖秀)대구시의회의장이 '상급학교 진학론'을 전개하며 16대 총선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아 총선분위기가 조성될 경우 의장직을 내놓고 본격 경쟁에 뛰어들 수도 있음을 시사. 이의장은 3일 시의원 3선 경력을 얘기하면서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중학교에 가고 중학교를 졸업하면 고등학교에 가는 것 아니냐"며 시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총선출마가 상급학교 진학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임을 강조.
이의장은 총선출마 여부 결정 시기와 관련, "공직선거 규정상 선거일 60일 전까지는 결정을 해야 하지만 연말까지는 가부를 결론내야 시의회 운영에 차질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장임기 만기수행 쪽보다는 총선출마를 위한 중도사퇴에 더 무게를 두는 인상.
##박창달 한나라지구당위원장 生體協 대구중구지회장 취임
…한나라당 대구중구지구당의 박창달(朴昌達)위원장이 4일 엄삼탁(嚴三鐸)국민
회의 대구시 지부장이 전국회장으로 있는 생활체육협의회 대구중구지회장에 취임해 이채. 정치권 일각에서는 엄회장이 지역의 대표적 여권인사라는 점에서 이 단체를 관변조직으로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아 여야로 갈려 있는 엄회장과 박위원장의 정치적 입장 차이 때문에서도 주목. 그러나 박위원장은 "생체협에서 만장일치로 추대한 데다 순수하게 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서일 뿐 절대 다른 시각에서 볼 일이 아니다"며 정치적 의미부여나 확대해석 혹은 '오해'가 없기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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