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획비서관에서 신설된 청와대 문화관광비서관(2급)으로 자리를 옮기는 조은희(38.趙恩禧)비서관은 지난 한해동안 대통령의 행사전반을 기획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김대중대통령이 직접 천거했다는 소식.
5대 국정지표에 포함시킬 정도로 '문화관광의 진흥'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김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 발탁배경으로 알려졌으며 김중권비서실장의 측근으로도 활동중.
소관분야는 문화관광부 관할인 문화, 체육, 공보, 관광, 종교 등 다양하며 정부차원에서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뉴밀레니엄프로젝트도 주업무.
청송출신으로 경북여고, 이화여대영문과, 서울대대학원 국문학석사, 경향신문기자 경력. 부군인 남영찬 서울고등법원판사 사이에 1남을 두고 취미는 비디오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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