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푸슈킨 탄생 200주 선집 3권 출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러시아의 국민작가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슈킨(1799-1837·사진)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그의 선집이 출간됐다.

솔출판사가 펴낸 선집은 모두 세권. 제1권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에는 표제작을 비롯한 서정시와 서사시가 담겨 있다. 번역은 박형규 한국러시아문학회 회장과 이대우 경북대 노어노문과 교수가 맡았다.

제2권 '예브게니 오네긴'은 운문소설 '예브게니 오네긴'과 '보리스 고두노프'등 드라마 네편으로 구성돼 있다. 허승철 고려대 노어노문과 교수는 운문소설을 번역했으며 같은 대학 이병훈 교수는 드라마를 우리말로 옮겼다.

이항재 고려대 교수(노어노문과)와 이영의 전남대 교수(국문과)가 번역한 제3권'대위의 딸'에는 표제작을 비롯해 모두 8편의 소설이 실렸다. '고(故) 이반 뻬뜨로비치 벨낀 이야기'와 '이집트의 밤들' '스페이드 여왕' 등도 여기에 포함돼 있다.도서출판 열림책들도 6권 분량의 푸슈킨 전집을 최근 출간한 바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