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쯤 대구시 동구 신암 5동 큰고개오거리 양춘당 약국 앞 지하보도 공사장에서 복공판과 아스팔트 차도를 연결한 부분이 함몰하는 바람에 서모(46.대구시 수성구 중동)씨의 택시 등 지나가던 차량 5대의 타이어가 펑크나고 휠이 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구청과 경찰에 따르면 15일 내린 빗물이 유입되면서 대구시종합건설본부가 시공 중인 지하보도 공사장의 복공판과 아스팔트 차도 사이가 길이 1.1m, 깊이와 넓이 각 0.5m 정도가 매몰돼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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