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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회원권 값 크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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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골프장 회원권 시세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회원권거래소들에 따르면 대구, 선산CC 등 고가회원권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상승세가 이어져 외환위기 이후 최고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선산CC의 경우 지난해 연말 4천700만원에서 5천700만원으로 1천만원이나 뛰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대구CC도 4천500만원선에서 5천200만원으로 올랐다.

이밖에 팔공CC가 1천600만원에서 1천850만원, 경주조선CC가 2천500만원에서 2천600만원으로 각각 올랐다. 부곡CC와 신규회원권이 대량 풀린 것으로 알려진 경북CC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회원권 실수요자들이 지난해 가을을 시세 바닥권으로 판단, 구매에 적극성을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은행금리가 한자릿수로 떨어지면서 일부에서 골프장회원권을 재테크 수단으로 여기고 투자한 것도 한몫했다는 분석도 있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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