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12월결산 상장법인들의 부채비율이 크게 낮아져 재무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포철을 제외한 지역 상장법인들의 지난해말 기준 자산총액은 10조2천278억원, 자본총액은 2조3천972억원으로 각각 6.2%, 24.1% 늘어났다.
반면 부채총액은 1.7% 증가하는데 그쳐 부채비율이 97년 402.6%에서 98년 329.8%로 72.8%포인트 줄었다.
특히 워크아웃 지정기업을 제외할 경우 부채비율은 210.2%로 무려 143%포인트나 감소,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22개사중 범양식품과 한국전기초자는 1천%가 넘던 부채비율이 각각 208%, 174%로 낮아졌으며 대동공업.평화산업 등 15개사의 부채비율도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성기업.세양산업 등 12개사는 200%미만, 조일알미늄 등 5개사는 200%대의 부채비율을 보였으며 화성산업과 한국컴퓨터는 500%이상의 부채비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22개사중 15개사가 자산재평가를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 장부상의 재무구조 개선이지 영업실적 호전에 따른 실질적 개선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있다.우방.제철화학.남선알미늄 등 워크아웃 지정 3개사는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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