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주시내 아파트 등지에 가정용 LP가스통을 훔쳐가는 절도범들이 설쳐대 피해 주민들이 범인검거반을 만드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시내 상망동 ㅈ아파트의 경우 지난17일 하루동안 20kg들이 LP가스통 10개를 도난당한데 이어 18일에도 무려 20여개를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범인들은 가스통에 연결된 호스를 절단시켜 가스통을 훔쳐 가는데 이를 가스판매소에 1만여원을 받고 팔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스판매업소에서는 가스통을 새로 구입하는 주민들에게 1만5천원을 받아 취사용으로 가스를 사용하는 주민들만 피해를 입고있다는 것.
지역에서 훔친 가스통은 외지 가스판매업자에게 싼 값에 되팔고 있는데 경찰은 외지 가스판매업자나 용돈을 마련키 위한 10대들의 소행으로 보고 가스통을 밖에 설치한 아파트나 가정집 주변을 상대로 조사중이며 가스판매업소에 대해서도 신고를 당부했다.
〈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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