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창소를 하던 중 '119구급차 이용 예약제' 광고지가 눈에 띄었다. 사실 친정어머니의 병세가 심해 2~3일이 멀다하고 병원에 통근치료를 하다보니 119구급대를 많이 이용한 적이 있었다. 평소에 늘 고마움을 가슴에 안고 있던 중에 이것을 보니 매우 반가웠다.
늘 빚진 것같은 생각이었으나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이용하도록 광고까지 하니까 누구나가 급할때면 쉽게 이용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사이 IMF여파로 공직사회에도 구조조정이다 하여 복지부동하기 쉬운 이때 이렇게 '119구급차 이용 안내문'까지 발부하는 적극적 행정, 시민을 위한 행정은 모든 공직사회에 널리 전파되었으면 하는 생각과 119구급대가 발전해서 모든 시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가게끔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의 보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119대원들에게 고마움을 보낸다.
성영희(달서구 상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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